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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손톱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by 택시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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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의 끝자락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손톱이라고 하는데요. 

손톱도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몸의 건강상태를 반영하게 되며, 중요한 진단 근거가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혈액관리본부와 함께 내 손톱에서 알려주는 건강 신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손톱의 색이 변했어요.

연분홍빛 손톱이 아닌 다른 색을 띠면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손톱의 아래에도 혈관이 있고 피가 흐르고 있는데 피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면 손톱 색깔이 하얀색을 띠게 됩니다. 손톱을 꾹 눌렀다가 뗐을 때 손톱의 혈색이 금방 돌아오지 않는다면 빈혈의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색깔이 붉거나 탁하다면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것입니다. 고혈압이나 중풍,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손톱이 불투명하게 희거나 구멍이 난 것처럼 함몰되어 있는 경우이거나 푸른색이면 호흡기와 간의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호흡이 불편해지면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손끝까지 피가 통하지 않아 이와 같은 색을 띠게 됩니다. 손톱이 노란색이나 녹색으로 변하면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상태가 지속하면 병원을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이 흰 빛을 띠고 윤기가 없을 경우에는 소화기능이나 비뇨생식기의 기능이 악화된 경우에 흔히 볼 수 있답니다. 흔히 말하는 ‘원기가 없고’, ‘기가 허한’ 경우에 나타나며, 만성적인 질환을 앓고 있는 이에게도 나타난답니다. 빈혈이 있는 경우에도 손톱에서 붉은 기운이 사라집니다.

 

손톱의 무늬와 세로줄이 생겼어요

어떤 질환이든지 만성화되면 몸의 형태를 변화시킨답니다. 하루 굶은 사람보다 일주일 굶은 사람의 얼굴이 보다 홀쭉하게 보이는 것이 비유가 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손톱의 모양이 변형될 정도이면 질환이 매우 오랫동안 지속되었거나 고질적이라는 증거입니다

건강한 손톱은 특별한 무늬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 손톱에 무늬가 생긴다면 질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손톱 중간에 흰색 반점이 생기는 경우는 아연이 부족해 손톱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연은 체내 단백질의 합성 능력과 세포 생성 능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손톱의 단백질을 안정화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연은 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땀이 많은 사람은 아연이 풍부한 식단으로 보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손톱에 울퉁불퉁한 세로줄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이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인 건선 증상이 손톱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건선이 있으면 세로줄이 울퉁불퉁한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건선으로 인해 손톱 뿌리에서부터 일정한 모양으로 자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손톱의 세로줄은 그 색깔이 검은색일 경우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암의 일종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피부암의 일종은 흑색종은 피부의 악성종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습니다. 흑색종에 걸리면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변형되어 검은 세로줄로 보이게 됩니다.

 

손톱이 깨지거나 갈라져요

손톱이 잘 깨지거나 갈라지는 것은 영양이 부족해서입니다. 손톱의 주요 성분인 단백질이 부족하면 손톱이 얇아지고 깨지거나 갈라지기 쉽게 됩니다. 빈혈이 있거나 내분비선과 간의 장애가 의심되는 경우입니다. 잘 갈라지고 부서진 손톱은 주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갑상선 기능 저하나 비타민 A, B 결핍이나 단백질이 부족하여 나타납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체내 영양이 불균형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단백 식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 빈혈이 있는 사람은 말초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손톱이 쉽게 부러 진답니다. 내분비선과 간의 장애도 영양 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므로 손톱 부러짐의 원인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경우에도 손톱이 갈라지거나 깨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고단백 음식을 계속 섭취해도 손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갑상선을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손톱이 두꺼워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손톱의 세로줄과 마찬가지로 건선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보통 손톱의 두께가 0.5mm 이상이면 두꺼운 손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손톱모양이 변형됐어요

손톱이 휘거나 패인 경우 빈혈 의심해 보아야 하며 손톱이 숟가락과 같이 위로 뒤집히는 원인은 철 결핍성 빈혈에 있답니다. 심하면 그 오목한 부위에 물 한 방울이 얹힐 수 있을 정도랍니다. 보통 이런 증상은 하루 이틀 사이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제법 오랫동안 빈혈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틀림이 없다고 합니다.

​손톱이 둥글게 말린 경우 폐질환 의심해야 합니다. 손톱이 둥글게 말리면서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둥글게 말린다면 체내의 산소부족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폐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손톱이 말랑말랑 한 경우는 칼슘이 부족한 상태이거나 체력이 극히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색의 반점이 보이는 경우는 통증이 심한 사람에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세로 홈이 있는 손톱은 과로한 상태이거나 정신적으로 지쳐있을 때 나타난답니다. 가로 홈이 있는 손톱은 과거에 큰 병을 앓았다는 증거랍니다.

손톱을 눌러보세요. 누른 부위가 희게 되었다가 손을 떼면 곧바로 붉은빛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만일 붉은빛으로 돌아오지 않거나 돌아오는 속도가 늦으면 건강이 나쁜 경우가 많으며, 대체로 어혈이 있거나 몸의 어딘가에 기가 막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속도가 늦을수록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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