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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날개뼈가 아픈 5가지 이유

by 택시 202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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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느 날 뻐근하실 때 있으시죠? 이 뻐근함에도 이유가 있답니다.

오늘은 등통증, 날개뼈 통증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날개뼈라고 불리는 견갑골은 양팔, 어깨, 몸통을 연결하는 부분으로 역삼각형 모양으로 나온 뼈입니다.

이 날개뼈의 통증은 목이나 어깨질환에서 유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첫 번째 이유로 '근육통'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날개뼈 주변에 찌르는 통증이나 뻐근함이 느껴진다면 근육통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근육통은 잠을 잘 때 (새우 자세) 바르지 못한 자세로 자거나 전날에 무거운 물건을 들었거나 반복적인 목, 어깨를 사용하는 것이 원인이며 대게 1~2주가 지나면 자연스레 나아집니다.

이 근육통이 생기면 깊게 호흡을 하거나 자세를 바꾸면 더 심해지고 아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니 걱정 마세요.

 

두 번째 이유는 '목디스크'입니다.

목? 목이 아픈데 왜 날개뼈가 아플까? 목뼈를 탈출한 디스크가 경추 신경을 누르면서 날개뼈 안쪽을 누르기 때문에 날개뼈 바깥쪽으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목과 목덜미 근처에 애매모호한 목 통증과 어깨 통증을 수반하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면 삼각근 부위를 지나면서 차츰 손가락 끝이 저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주로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 학생들이 많이 겪으며 교통사고, 스포츠 사고로 인해 갑자기 생기기도 합니다.

 

세 번째 이유는 '근막통증증후군'입니다.

목 와 어깨에 이유 없는 담이나 근육통이 자주 생긴다면 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근육통은 2~3일이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2주 이상 지속되면 근막통증 증후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을 둘러싼 근막에서 통증 유발점이 생기면서 이로 인해 당김과 저림, 뻐근함, 통증, 결림 등을 동반하는 증후군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꼭 등 쪽에만 나타나진 않습니다. 근육이 이루어진 곳이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머리, 어깨 주변, 날개뼈 주위, 골반, 허리 등등에서 잘 발생합니다.

 

 

네 번째 이유는 '오십견'이 있습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나는 질환으로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게 없습니다. 보통 중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며 날개 뼈통 증도 대표적으로 나타나며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골프 같은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오십견이 발생합니다.

오십견의 특징은 만성적으로 어깨 관절의 통증과 함께 운동장애 , 더불어 능동적, 수동적 운동범위가 전부 감소하고 별다른 외상이 없음에도 어깨가 아파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게 특징입니다.

 

다섯 번째 이유는 '장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입니다

췌장에 궤양이 생기면 오른쪽 날개뼈 아래부터 허리 사이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폐에 손상이 있을 시에도 오른쪽 날개뼈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췌장염은 보통 기름기 많은 음식이나 술을 먹은 후 통증을 느끼기 쉽고 폐질환은 있으면 답답하고 호흡에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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