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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일상

사료가 오기전에 사료가 떨어졌다

by 택시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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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쓴이 택시입니다.
오늘은 제 일상을 한번 공유할까 합니다. 바로 어제 일인데요.
그제 저녁에 남편과 사료가지고 “네가 시켜 네가 시켜”서로 귀찮아서 서로 미루다가 결국 제가 시켰는데 아침에 보니 사료가 안온 겁니다......
맙소사...

"이럴 리가 없는데...." 중얼거리며 쿠팡을 봤더니 하필이면 12시 3분에 결제... 뚜둥....


다음날로 넘어가서 내일 도착한다는 쿠팡 글을 보고 이를 어쩌나 했습니다.. 일단 아이들에게 습식을 놔주고 출근을 했고 퇴근하면서 사료를 사 와야겠다 했는데

왜 이런 건 자꾸 까먹을까요?


가뜩이나 늦게 퇴근해서 집에 늦게 도착했는데 빈손..😨

‘밥 줘’하는 고양이들의 표정..


근처 동물병원이 한 군데 있는데 저희 고양이들이 먹는 사료도 없지만 동물병원도 거의 닫았고 편의점에도 습식사료가 없더라고요. 그냥 츄르만 있더라고요..

급하게 검색해서 아파트 뒤쪽으로 넘어가면 펫 샵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전 펫 샵에 처음 가봤습니다;; 거의다 인터넷 주문으로 해서 펫 샵에는 처음... 되게 긴장되더라고요..

찐인프피라 누가 옆에서 " 뭐 찾으세요?" 할까 봐 정말 긴장했어요.....


딱 봐도 비싸 보인다며 남편과 수군거리며 낯가림이 심한 둘이서 쭈뼛거리며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저희 고양이가 먹는 사료가 있더라고요.
1킬로에 27000원이나 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사면 1.8킬로에 32000원인데.. 사실 비싼 거죠..
근데 어쩌겠습니까, 제 실수로 냥이들이 배를 쫄쫄 굶고 있으니 사야죠 당장!

직원분이 "멤버십 하시겠어요?" 하시길래 "네!!!!" 했는데
"아이 이름이 뭔가요?" 하길래 저는 "노랑이요!!" 했습니다.
근데 직원분이"누랭이요....?".... "아니요.. 노. 랑"(TMI)


여기도 거의 문 닫을 쯤이라 서둘러 사들고 왔습니다. 사 오자마자 노랑이는 배가 고픈지 뭘 사 왔는지 살펴보더라고요

"내밥은 어쨋냐옹!!!"

오는 길에 디저트 39에서 커피도 사들고 왔습니다.
대용량이라고 하는데 제 배가 대용량인 건지 저는 몇 모금 마시니까 없던데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컵이 이상한건가요?


노랑이의 먹는 모습을 봐주세요..🥺
뜯자마자 그릇에 덜기도 전에 봉지에 머리를 박고 먹는 노랑.
입에 한 움큼씩 먹는 우리 노랑 주인님.. 죄송합니다😢
엄청 배고팠구나... 미안해 노랑아 ㅜㅜ
다음부턴 쿠팡 제대로 시킬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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