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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링크 버즈' 살까?말까? 초고속 정리

by 택시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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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링크버즈

소니의 블루투스 이어폰'링크 버즈'에 대해 털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디자인인데 딱 봐도 비주얼입니다. 링형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제품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또한 보이는 것보다 꽤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휴대 시에는 부담 없이 가벼운 제품이긴 합니다.

색상은 화이트,그레이 두 가지이며 특히나 보편적인 제품과 다르게 디자인된 '고정형' 모야인 덕분에 착용의 형태는 대체로 안정적인 편입니다. 그러나 드라이버의 가운데가 뚫린 '오픈형'이어폰이기에 소리가 밖으로 새는 누음은 타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한편입니다. 느슨해진 이어폰 씬에 긴장감을 주는 디자인, 그러나 그만큼 확실해버린 호불호 제품입니다.

두 번째, 사운드입니다. 이 제품은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에서 언급한 대로 사운드 누음이 필연적입니다. 특히나 저음 부분의 누음이 꽤 있는 편이라 거슬릴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타제품 대비 중고음의 표현력이 깔끔한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대역폭이 좁고 해상력이 좋다고는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제품의 형태 특성상 외부 소리가 차단되지 않아서 이어폰을 사용하며 외부와 자주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본 제품은 소니 고유의 'DSEE'업스케일링을 지원합니다.'DSEE'란 전용 앱에서 설정 가능한, 손실된 사운드를 원음 수준으로 업 스케일링시켜주는 기술이며 쉽게 말해 음질을 기술적으로 향상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품 사이즈 특성상 배터리의 용량 한계로 사용이 원활하지는 못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운드 밸런스 호불호가 그만큼 명확하고 이에 대한 주관적 판단 여부가 명백합니다.

세 번째, 사용성입니다. 유닛 본체 무게는 4.1g으로 굉장히 가베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사용성 측면에서는 가벼운 것을 제외하면 뛰어나다곤은 볼 수 없습니다.

우선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으며 멀티 포인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어폰 한쪽만 단독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나 본 제품의 독특한 점은 귀 주변을 터치하면 제품이 작동하는 탭 방식의 컨트롤 사용하는데, 센서가 생각보다 민감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작동해서 실사용 측면에서 효용성이 떨어지며 전 체척으로 사용성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은 제품입니다.

네 번째, 통화품질입니다. 나쁘지 않은 품질을 보이지만 관건은 본 제품이 오픈형이라는 것입니다. 주변의 소음 환경에 따라 통화품질의 정도가 차이가 있을 것이며 확실히 윈드 노이즈가 있는 경우 등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조건에 따라 괜찮다는 사용자와 별로라는 사용자가 극명하게 갈리는 제품이다.

다섯 번째, 배터리 사용시간입니다. 최대 사용시간은 5.5시간입니다. 이는 스펙상 최대 사용시간입니다.

실사용은 약 4시간 정도이고 비츠 핏 프로, 노이즈 캔슬링을 시용 시 최대 6시간입니다. 에어 팟 3세대, 실사용 시간 최대 6시간. 단정적으로 굉장히 짧은 배터리 시간입니다. 본 제품의 기능적 장 접으로 볼 수 있는 speak-chat, DSEE 등 주요 기능이 배터리 때문에 계륵으로 전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식 출고가는 229,000원이며 소니 WF-1000 XM4,299,000원입니다.
에어 팟 3세대가 249,000원.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볼 수는 있지만 독립적으로 합당한지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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