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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암발생률4위,대장암그리고 직장암

by 택시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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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대장암 발생률은 2019년 기준 10만명 당 56.5명으로 갑상선암 59.8명,펴암58.4명,위암57.4명에 이어 4번째로 높게 나왔습니다.



고기나 술과 같은 대장암 위험 요인에 의해 대장점막에 용종이 생기고, 그 일부가 대장암이 되는데 또 연령에 비례해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주로 50세 이상에서 발생이 많이 됩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대장은 의학적으로는 결장과 직장 두군데로 구분을 합니다. 직장은 항문에서 가까운 부분의 대장을 직장이라고 하고 나머지 부분을 결장이라고 이야기를 하죠.

직장암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식습관의 문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즉 서구화된 식생활, 육류를 많이 섭취하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고열량과 고칼로리의 음식을 많이 먹었을때 잘 생기는 병이라고 해서 선진국병이라는 별명도 붙어 있습니다.

전체 대장암 환자의 20%정도가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관여했을거다라고 생각하고 가족중에 대장암의 병력이 있는 분들은 한번쯤 의심을 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과거와는 다르게 장내 세균총도 대장암의 발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것이 밝혀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국가에서 하는 암 건진 사업때 하는 대변 잠혈 검사라는게 있는데 이것이 변에 피가 섞여 있는지를 보는 것인데 양성이 나오면은 이제 대장암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세한 검사를 받아야 되고 1차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유관적으로 병변을 확인을 하고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고 거기서 이상 소견이 발견이 되면 CT 또는 MRI등의 추가적인 검사를 하시게 됩니다.

대장암,직장암에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사실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초기를 좀 지나고 나서야 여러가지 증상이 생길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배변습관에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갑자기 무른 변이 나오거나 변비가 갑자기 올수 있습니다. 특히 항문에 가까운 암인 직장암일 경우 이런 배변 습관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됩니다. 항문에 아주 가까운 곳에 암이 위치하는 경우에는 잔변감이 있어 화장실을 다녀왔는데도 변이 시원하지 않고 또 변이 보고 싶어진다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이제 항문에 가까운 직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이고 우측 결장암 같은 경우에는 병이 아주 크게 자라기 전까지는 어떤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데 아무런 증세 없이 빈혈증상으로 인해 암이 발견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암에서 출혈이 조금씩 되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빈혈이 진행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
이런 특수한 경우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제 배변의 습관의 변화라든가 아니면 몸무게가 갑자기 감소한다던가 이런 일방적인 증상들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습관이 대장암의 발생과 관계가 있느냐는 부분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과민성 대장염은 대장암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염증성 장질환이라던가 크론병이나 퀘양성 대장염같은 경우에는 대장암의 가능성이 아주 높으므로 그런분들은 정기적인 대장검사가 필수입니다.

또 한가지 치핵을 치료하지 않는다고 직장암이 되지 않는지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치액이 직장암이 되지는 않지만 항문에 생기는 치액말고 치루라는 병이 있는데 이 치루라는 병은 오랫동안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해 놓으면 직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치료는 초기에는 절제술을 실시하고 2~3기 정도에는 절제술을 한후 예후를 지켜보고 제거가 되지 않았다면 방사선과 항암을 진행하게 됩니다. 말기인 4기인 경우에는 전이가 많이 일어남에 있어 삶의 질을 회복하기 위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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