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라 남편과 한국에서 흥행된 “탑건”을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탑건이 흥행한 것에는 탐크루즈가 한몫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첫장면에 탐크루즈가 자켓을 입고 나오는데 그 자켓뒤에는 대만 국기가 있는데 아시아권은 물론 할리우드의 뒤를 잇는 중국 투자자와 중국시장에서 대만은 우리에게 속하는 작은 나라일뿐이다 라며 대만 국기를 단다면 투자와 중국개봉은 금지하겠다 했는데 중국국기로 다시 촬영했다가 다시 대만국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이유는 친한파로 유명한 탐크루즈가 한국개봉을 택하고 중국을 포기한거죠. 한국에 승부수를 걸어본겁니다.
영화가 잘 되서 얼마전에 기사를 보니 탐크루즈가 1500억원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한국사랑 탐크루즈❤️
탑건은 역시나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탑건1을 안봤지만 내용은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비행 기술을 하는 모습은 정말 멋졌습니다.
조카들과 오랜만에 만나 잠실 애슐리퀸즈에 갔습니다.
첫째는 사춘기가 정말 온건지 새침해졌고 둘째는 여전히 깜불까불한게 귀여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타코와사비초밥이 있어서 실컷 먹었습니다.
근데 정말 양심 불량인게 초밥코너에 가니 회만 쏠 골라가고 밥만 남겨두고 간게 너무 많더라구요.
아 너무 양심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테이크는 1인1회라 진짜 꼭 먹고 왔습니다.👍 퀸즈라 그런가 음식 종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조카들을 위해 선물도 챙겨 갔는데 조카들이 많이 좋아해줘서 기뻤습니다. 둘째는 여전히 애교가 많아서 저한테 귓속말로 “이모는 날개없는 천사야”하더라구요. ㅋㅋ



근데 언니가 옆에 “야 이모 무거워서 못 날아-_-“…….따쉬..
확실히 조카들과 지내니 기분이 조금은 나아지더라구요.
오랜만에 휴일같은 휴일을 보내니 기분이 좋았는데 집에 가는 길에 비가 너무 와서 집까지 완전 쫄딱 맞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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