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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글귀

스스로 대견하다

by 택시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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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괜찮다는 말을 하기까지
그동안 내가 어땠을지.

아무것도 아닌 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것들이 끝까지 버텼는지.

내가 살아 남으려고
살아있는 감정들을 얼마나 죽였는지.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얼마나 죽도록 힘들었는지.

스스로 대견하다.

[잘못한게아니야잘몰랐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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