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감글귀

안방문

by 택시 2022. 1. 18.
반응형


쾅 닫힌 안방문
내가 지금 흘리는 죄송함의 눈물이
엄마는 보이지 않으실 테지만
항상 문이 닫힌 후에야 내 잘못을 뉘우친다.
언젠가 엄마와 나의 사이를 가로막는 게
저 방문이 아니라
하늘이 되면 어쩌려고
나는 항상 한 발 늦는 걸까.

[인터넷글]


반응형

'공감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억해요  (0) 2022.01.21
이런 시  (0) 2022.01.21
무슨 말을 그리 예쁘게 해요  (0) 2022.01.18
성격  (0) 2022.01.18
행복  (0) 2022.01.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