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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거리면 놓치고 용기내면 후회하고 [달의위로] 2022. 1. 9.
그냥 괜찮다고 말 해주고 싶다 그냥 괜찮다고 말 해주고 싶다. 괜한 일에 예민해진 너에게 인간관계로 지쳐버린 너에게 누군가를 잃어 슬픈 너에게 잠시라고 그저 잠시라고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너에게 보내는 편지]하태완 2022. 1. 9.
헤어졌다 헤어져도 상관 없을 줄 알았다. 난 헤어져도 괜찮을 줄 알았다. 근데 이별하던 그날에도 아무렇지 않던 내가,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이 아프고 후회되더라. 누군가 나한테 그러더라 이별에는 갑자기가 없다고. 매일 아침 사로의 안부로 하루를 시작하던 우리가 이제는 조용한 핸드폰에 익숙해지고 함께 걷던 그 거리들을 혼자 걷는 것에 익숙해지고 보고싶을때 달려가면 볼 수 있던 너가 이제는 꿈에서 밖에 보지 못하고. 그렇게 빈자리가 커지면서 이별이 찾아오는거라고. 내가 그리운 건 너가 아니라 그때 행복했던 내 모습이겠지.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더 애틋한 거고 길고 행복했던 너와의 연애를 마치며 한때 내 전부였던 사람아. 이젠 정말 안녕.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2022. 1. 9.
너란 사람은 섬세했지만, 신중한 사람은 아니였다. 사랑은 많았지만, 따뜻한 사람은 아니였다. [못말] 2022. 1. 7.
백허그 백허그 좋지. 삶에서 뒤돌아보지 않고도 안심할 수 있는 순간은 그리 많지 않다. [@_seekchic트윗] 2022. 1. 7.
마음이 있어야 할 곳 마음이 현재에 있어야 행복하다. 마음이 과거에 있으면 후회하고 미래에 있으면 불안해한다. [인터넷] 2022. 1. 7.
스스로 대견하다 이제는 괜찮다는 말을 하기까지 그동안 내가 어땠을지. 아무것도 아닌 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것들이 끝까지 버텼는지. 내가 살아 남으려고 살아있는 감정들을 얼마나 죽였는지.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얼마나 죽도록 힘들었는지. 스스로 대견하다. [잘못한게아니야잘몰랐던거야] 2022. 1. 7.
별것도 아닌걸로 “별것도 아닌 걸로 왜 화를 내?” “왜 별것도 아닌 걸로 화나게 해?” [인터넷글] 2022. 1. 7.
우리집이 로또가 되지 않는 이유 김상순 엄마, 정태화 아빠께 아무리 해도 로또가 되지 않는 건 이미 엄마 아빠딸로 태어났기 때문일 거예요. [지구에서 한아뿐]정세랑 2022. 1. 7.
꽃길 너는 꽃이니까 꽃길만 걷겠다. [꽃이 걷는 길]양승수 2022. 1. 7.
우는 이유 갓난 아기가 우는 데도 이유가 있는데 하물며 다 큰 네가 우는데 진짜 이유가 없을까 [괜찮아말해봐] 2022. 1. 7.
한번만 하는 사람은 없다 한번도 안 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과거에 너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내가 예전 일은 미안했어 노력할께라는 말을 한다면 용서는 해도 믿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홍현태] 2022. 1. 6.
왜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 “너 왜 자꾸 같이 얘기를 반복해?”라고 같은 말을 반복하는 친구를 나무란 적이 있다. 문득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자꾸 같은 말을 반복하는 건 해답을 바라는 게 아니였다. 그저, 공감이 필요했던 것. [같은 이야기] 2022. 1. 6.
예쁜 나이 무얼 해도 예쁜 나이잖아요. 손끝만 닿아도 향기가 나잖아요. 왜 풀이 죽어 있어요. 그렇게 예쁜 얼굴을 하고 [김요비] 2022. 1. 6.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삶이 버거운 너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살고 있지만 삶이 버겁고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늘 울고 있는 옛 과거의 나쁜 기억에서 발목을 잡혀 매일마일 괴로워 신음하고 있는 하루에도 몇번씩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너에게. 그렇게 특별하가 믿었던 자신이 평범은 커녕 아예 무능력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고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설레이던 이성으로부터 지루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고 분신인듯 잘 맞둔 친구로부터 정이 뚝 떨어지는 순간이 있고 소름돋던 노래가 지겨워지는 순간이 있고 자기그 사랑하는 모든 것이 그저 짝사랑에 불과하다고 느끼는 순간도 있다. 삶에 대한 욕망이나 야망따위가 시들어저리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 삶이 치명적일 정도로 무의미하게 다가오는 순간도 있다. 우리는 여지껏 느꼈던 평생 간직하고 싶던 그 감정은 무시한채 영원할 것.. 2022. 1. 6.
내가 정말로 좋았더라면 내가 보고 싶었으면 어떻게든 만나러 왔을거고, 내 목소리가 듣고 싶었으면 전화를 했을 거고, 내가 궁금했으면 어떻게든 이야기를 이어나갔겠죠. 나에게 관심이 있었으면 뭐라도 했을꺼예요. 어떤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인터넷글 퍼옴] 2022. 1. 5.
아무리 애정 담긴 충고라도 아무리 애정이 담긴 충고라도 아무때나 하지 말자. 듣는 사람이 원하지 않을 때 하는 충고는 잔소리 일 뿐이다. [마음공부@dp_lifelog님 글] 2022. 1. 5.
이별후 제일 힘든 순간 이별후 제일 힘든 순간은 아침에 익숙하듯이 와있던 연락이 더이상 오지 않을때 인 것 같다. [바잉부잉님 글] 2022. 1. 5.
내 연인이 다른 이성의 SNS를 누르면서 만약 나의 연인이, SNS에서 다른 이성친구의 게시글에는 좋아요를 누르면서, 내 게시글에는 전혀 누르지 않는다면 어떨까. 마치 온라인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내 존재는 못 본것처럼 거른다는 느낌, 혹은 다른 글들은 올리면서 연인인 나와의 시간이나 내존재는 일절 올리지 않는다면 어떨까. 이들의 논리는 항상 같다. 내 개인 공간을 내 마음대로 한다는데, 왜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지 못하게 하냐는 논리다. 당연히 맘대로 할 수 있다. 그러나 포인트를 잘 못 짚었다. 여기에서의 포인트는, 진짜 문제는, SNS활동 자체가 아니다. 궁극적으로 , 연애를 하면서의 나의 행동거지가 연애를 하기 전과 똑같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것은 다 하면서, 다른 친구들에게는 다 하면서, 오히려 내 연인에게 하지 않.. 2022. 1. 5.
인간관계에서 공감 능력이 중요한 이유 . 나는 잘했는데 상대방은 왜 그럴까,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했는데 왜 저런 반응이 나타날까, 그럴 만한 이유가 없는데 저 사람은 어째서 저런 말을 하는 걸까. 이는 모두 내가 가지고 있는 기준에서, 내가 생각하는 상식의 틀에 맞춰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기본이나 도덕성이 전제가 되기는 하지만, 그런 것을 떠나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과 그안에서 생기는 오해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각자가 살아온 환경과 받아들이는 이들의 감정에 따라 다르게 해석 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나 또한 누군가에게서는 그들의 상식에서 벗어나 있는 사람일 수 있다. [마음의결] 2022. 1. 5.
엄마에게 밥 먹었냐는 의미는 나에게 밥은, 일상을 위한 끼니였고, 연인을 위한 선물이었다. 나에게 밥은 , 모임에서의 소속감이었고, 친구들과의 유대감이었다. 나에게 밥은, 언제 한번이라는 흔한 인사말이었다. 엄마에게 밥은, 내게 말을 건네기 위한 명분이었고, 잘 지내고 있냐는 안부 인사였다. 엄마에게 밥은, 내 건강을 위한 걱정이었고, 너무 힘들어 말라는 격려였다. 엄마에게 밥은, 지칠 때 언제든 찾아오라는 위로였다. 지나고 보니 엄마에게 밥은, 엄마의 목소리였다. 언제든, 어떤 상황에서든, 내 곁에 있어주겠다는. 내밥에는 엄마가 없었고, 엄마의 밥에는 나만 있었다. [존재만의로 빛나는] 2022. 1. 4.
그냥 있는 그대로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했던 친구가 전화한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어느 성당 수도자가 올린 글] 2022. 1. 4.
인연과 사랑의 차이 . .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2022. 1. 4.
24시간 . . . 너의 시간이 24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면, 너에게 난 과연 몇분짜리 인연인걸까. [인터넷글] 2022. 1. 4.
내 위로의 재료 . . . ‘난 그래도 저 사람보다는 낫지’ 라는 생각을 안하기로 했다. 다른 사람의 어려움이 내 위로의 재료는 아니니까. [하상욱] 2022. 1. 4.
내 위로의 재료 . . . ‘난 그래도 저 사람보다는 낫지’ 라는 생각을 안하기로 했다. 다른 사람의 어려움이 내 위로의 재료는 아니니까. [하상욱] 2022. 1. 4.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 . . .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믿지를 못한다. 그래서,화가 나면 ‘이게 화가 날 만한 일인가?’라며 의심을 한다. 배우자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면 ‘이게 서운함을 느껴도 될 상황인가? 아니면 내가 특이하게 서운함에 예민한 사람인가?’를 고민한다. 사실, 감정을 느끼는데 있어서 정해진 기준은 없다. 어떤 사람은 물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고, 어떤 사람은 무서움을 느낀다. 좀 더 건강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자신의 감정을 믿어야 한다. 우울하면 내가 우울할 일이겠지. 질투가 나면, 살다보면 질투가 날수도 있다고 자신의 감정에 공감해야 한다. [정신과의사 윤홍균] 2022. 1. 3.
알겠지? . . . 느리다고, 조금 늦었다고 모자란 법은 없기에 빠르다고, 조금 앞선다고 완벽한 법도 없기에 네가 조바심 낼 필요 없는 이유야. [달의위로]안상현 2022. 1. 3.
외로움과 고독의 차이 . . . 외로움과 고독은 다르다. 내 의지와 별개로 타인으로부터 소외될 때 느끼는 괴로운 감정이 외로움이라면, 고독은 나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간 자기만의 방에서 이따금씩 잠기는 고요다. 주체적인 삶을 위해서는 결코 혼자됨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외톨이가 되라는 게 아니라 혼자만의 시간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고독의 종착역은 고립이나 단절이 아니다. 고독은 진정 내가 누구인지 스스로 알아가고, 이 넓은 세상에서 바로 서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인터넷글] 2022. 1. 3.
핸드폰 베터리 내가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나를 침대에서 일으킨 건 바로 저전력 모드에 들어간 스마트 폰 베터리였다. [@phaents]트윗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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