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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 마음 한구석이 비어있는데 무엇이 결핍 된지도 몰라서 이것저것 다 채워 넣으려다 결국 나 자신이 고장나버렸다. 공허하고 울적하다고 해서 아무거나 들이면 더 심해질텐데. 그것도 모르고 나는 갑작스러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급급하기만 했다. [인터넷글] 2022. 1. 1.
혼자의 한계 고달픈 삶을 살아가다 보면, 누군의 간섭도 도움도 없이 떡하니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처음에는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지만, 그 깐이 길어질수록 견딜수 없는 고독감이 밀려와 끝내 대화상대를 찾게 된다. 2022. 1. 1.
딸아 이런사람과 결혼하지마라 딸아 ! 이런 사람과 결혼하지마라 아침 잠이 많은 남자와 결혼 하지마라 아침에 게으른 사람이 오후에 부지런한 사람은 없다. 배 나온 남자와 결혼 하지마라 자기 관리를 하지 않은 사람이 가족을 부양하는 의무를 성실히 한다는 걸 본 적이 없다. 물건을 집어 던지는 사람과 결혼 하지 마라. 나중에는 사람을 집어 던지기도 한다. 부모에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결혼하지마라. 부모에게조차 그렇다면 너까지 오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효성은 시대와 상관없이 훌륭한 인품이다. 느린 팔자걸음을 걷는 사람을 조심해라. 네가 벌어오고 먹여줘야 할지도 모른다. 친구들 앞에서 면박 주는 걸 재미있어 하는 사람과 결혼 하지 마라. 터무니없는 이유로 헤어지기 쉽다. 여러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을 경계하라. 부적절한 관계로 인한 끊.. 2022. 1. 1.
자신을 너무 낮추니 자신을 너무 낮추니 상대는 그런 나를 쉬운 사람으로 여겨 딱 그만큼만 대해 주었다. 그러다보니 점점 지쳐갔다. 나의 마음이 어떤지 고려하니 않고 무작정 상대에게 맞추려고 한 탓이다. 어떻게 보면 자신을 감추고 타인의 웃는 표정에만 연연하는 것은 슬프기 그지없다.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 2022. 1. 1.
친절한 사람의 마음이 닫히는 순간 타인에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하던 사람들의 마음이 닫히는 순간들이 있다. 그 순간은 결코 한순간이 아니다. 충동적이지 않다. 아닐거라 믿으며, 오래도록 상대방의 좋은 면을 바라보려 하고, 수많은 만회의 타이밍과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변함 없이 무례한, 회복되지 못한 그 시간들이 쌓여 마음이 멀어진다. 나의 친절과 배려를 나의 만만함으로 대하는 모습에 확신이 생겼기 때문이다. - [마음의 결] 2022. 1. 1.
살다보면 생기는 힘든 일은 살아가다 보면 여러종류의 힘든 일이 생긴다. 그 중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 들이다, 누군가가 도와줄 수도 없고 내 잘못과는 상관없이 어떤일이 나에게 생겨버리는것 억울하고 슬프고 힘들지만 어찌됐든 견뎌야 해서 더 괴로운것. 그런일 때문에 삶이 지치고 힘들 때면 생각하는게 있다. 과거에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려 보는 것이다. 이별하고 나서 죽을 것 같았던 순간들 한 번의 실수로 인생이 전무 망가가진 것처럼 느껴지는 날들 절대 지나가지 않을 것처럼 천천히 괴롭던 시간 지금 그 어떤 것도 나에게 남아 있는 것은 없다 이별했다고 죽지도 않았고 실수했다고 삶이 망하지도 않았고, 괴로운 순간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에 가려지는 날은 반드시 온다. 울더라도.. 2022. 1. 1.
내 청춘을 나눠주고 싶은 사람, 엄마 엄마에게 내 청춘을 나눠주고 우리 같은 나이로 살아보고 싶다. 모든 면에서 엄마가 나이 먹었다고, 엄마가 엄마라고 느끼지 못할 만큼, 그렇게 나와 똑같은 시기의 모습으로. 또래의 모습으로. 그렇게 나와 같이 학교 다니고, 같이 쇼핑하고, 같이 맛집 다니고, 같이 여행도 하고, 같이 공부도 하고. 그럴 수 있다면 좋겠다. 내 나이의 엄마가 너무 궁금하다. 아니 실은, 내 나이의 엄마에게 너무 미안하다. 나를 키우느라 그때의 엄마가 통째로 사라져버린 것 같아서, 내가 엄마의 젊음을 삭제해버린 것 같아서, 그래서 너무 미안하다. 내 모든 청춘을 나눠주고서라도 엄마와 친구하고 싶다. 엄마가 내게 그렇게 해줬듯이.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2021. 12. 31.
시간이 흘렀다고 당연하게 변하는 건 없어요. 시간이 흘렀다고 당연하게 변하는 건 없어요. 늘 자신을 경계해야 해요. 사랑하는 여자친구잖아요. 아주 조금의 노력이면 소중한 여자친구가 행복해 하잖아요.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책 2021. 12. 31.
우리 조금만 기분 좋아지자 우리 조금만 기분 좋아지자. 공기 좋은 저녁 걷고 싶은 만큼 걷다가 앉기 편한 곳에서 청량하게 맥주를 마시고 맛있는 것을 나눠먹자. 서로의 걱정을 들어주고 대화를 나누다 돌아올 땐 택시를 타자. -김종완[우리는 사랑을 사랑해] 2021. 12. 31.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설득하겠다고 노력할 필요가 없더라. 어차피 그 노력속에서도 날 싫어할 이유를 찾더라. -하상욱[단편시집] 2021. 12. 31.
내가 끌어다 쓴 엄마의 젊음은 내가 입은 예쁜 옷, 내가 신은 예쁜 신발, 내가 좋아하는 장소, 내가 가장 즐기는 취미생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내가 만난 나의 인연들. 내가 그것을 갖기까지, 내가 그것을 찾기까지, 내가 그것을 하기까지, 그 과정에는 늘 엄마가 있었다. 보이지 않는 믿음, 보이지 않는 배려, 보이지 않는 온기, 보이지 않는 확신, 보이지 않는 염려, 보이지 않는 진심, 보이지 않는 사랑. 단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뿐이였다. 단지 내가 보지 않은 것뿐이였다. 엄마는 늘 그자리에 있었고 나는 늘 그 자리를 벗어나려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엄마는 젊음을 잃었고, 나는 더욱 나를 찾아갔다. 그렇게 끌어다 쓴 엄마의 젊음은 내가 되었다. -책 [존재만으로 빛나는] 2021. 12. 31.
그러려니 하고 살자 -손영호 인생길에 내마음 꼭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다 좋게만 들리랴 내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마음을 꼭 맞추어주랴 마땅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런거려니 하고 살자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멀어져갈수도 있지 않으랴 온것처럼 가는것이니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무엇인가 안되는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 잘되는일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더불어 사는것이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것이다 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쓰고 아파하지 말자 세상은 아픔만 주는것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누가 비난했다고 분노하거나 서운해 하지 ..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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