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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글귀106

내가 보는 나와 남편 나는 아이로 태어나서 소녀로 자라 여자가 됐다가 아내로 변신하고 엄마로 자리 잡았다. 다시 여자가 되고 싶다. 남편은 아이로 태어나서 소년으로 자라 남자가 되어가다가 남편 탈을 쓰는 척하더니 외모만 아빠가 되고 아이로 돌아갔다. 니 엄마한테 갔으면 좋겟다. 2022. 11. 17.
마음을 감추는데 익숙해졌다.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떠올랐다가 가라앉았다. 사람들 앞에서 웃으려 애쓰다 보니 마음을 감추는데에 익숙해졌다. 누가 안부를 물으면 모든 것이 괜찮다고 대답했다. 집으로 돌아오면 죽은 듯이 누워 있었다. 하염없이 낮과 밤이 지나갔다. 사랑하는 사람과 죽이고 싶은 사람을 구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너는 나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백야가 멈추지 않았다. [양안나] 2022. 11. 11.
괜찮은 건 하나도 없다 사실 정말로 괜찮은 건 하나도 없다. 나는 아무렇지 않게 괜찮아,입으로는 말하면서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지 않다. 내가 너를 안심시키려고 한 괜찮아는 항상 탈이 났다. 2022. 11. 6.
좋은 말이 아니야 너는 좋은 뜻으로 말 한 거라고 하지만 그 말에 내 기분이 나빴다면 그건 좋은 말이 아닌거야. 누가 네 욕 실컷 해놓고 좋은 뜻으로 한 말이라고 하면 너는 그 말을 믿겠니. -김토끼- 2022. 10. 23.
오은영선생님의 좋은 말(좋은 하루) 만약 오늘 너무 힘들어서 하루를 쉬었어요. 그러면 그것이 오늘 하루의 최선이예요. 생산성 있게 뭘 만들어 내고 이루고, 빽빽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만이 오늘 하루의 최선을 다한것이 아니예요. 동이 터서 잠들때까지 나름대로 "내"가 "나"에게 도움이 되게 살았다면 그게 오늘의 최선입니다. 2022. 10. 19.
아름답지 않은 꽃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 아직 피지 않았을뿐.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너라는 꽃도 그렇다. [@taerori]태로리글 2022. 2. 15.
딸아 딸아, 달이 아름다운 이유는 암흑을 배경으로 혼자 빛나고 있어서야. 네 주변의 어둠과 고독들도 장애물이 아닌 너를 돋보이게 해줄 배경이란다. 힘을 내. 넌 이 우주의 주인공이야. [오늘의우울] 2022. 2. 3.
타인에게 상처를 받았을때 타인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 왜 그사람이 나에게그랬을까에 집중하지 마세요. 왜 그사람이 내게 상처를 줬는지, 그 이유를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면 바로 그것이 당신이 그사람과는 다르고, 훨씬 낫다는 증거입니다. 거기까지만 생각하세요. [인터넷글] 2022. 2. 2.
흘러갈꺼야 힘든 날만 오는줄 알았는데 힘든 날도 지나가는구나. 나는 몰랐네.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었음을. 인생은 되감기가 없어. 일시정지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시간은 흘러가. 그니까 괜찮아. 힘든 시간도 하나씩 흘러갈꺼야. [무너지지만 말아] 2022. 2. 2.
결코 늦지 않았어 내가 커서 뭐가 될지 모르겠고 하라는 공부는 하는데 성적은 겨우 중간에서 쩔쩔매고 친구들은 하나둘 자기꿈을 찾아가고 나만 앞날이 깜깜하고 막막하게 느껴질때, 지금이라도 내 길을 찾아보는게 결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자. 늦게 찾은만큼 더 열심히 더 열정적으로 길을 따라간다면 그리 늦지 않게 도착할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글] 2022. 2. 1.
후회하게 될테니까 입으로만 맨날 간절하다 말하면 뭐해? 정작 놀기 바빠, 해야 할 일마저 미루고 있잖아 계속 그렇게 한심하게 살아봐 너의 눈앞에 비참한 결과가 다가오는 날, 절실하게 노력하지 않았던 지금 이순간을 정말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테니까 [인터넷글] 2022. 2. 1.
그러실때 있으시죠? 그럴때 있으시죠? 잠도 안오고 괜히 초조해지고 잘 사는건가 싶고 나만 이런가 싶고 징글징글 사람이 싫은데 눈물나게 사람이 그립고 너 정도면 괜찮은 거지라는 말에 괜시리 더 서러워지는 날 그럴거예요 그럼요 우리 다 사람인데 [김제동] 2022. 1. 25.
“괜찮아”라는 말은 “괜찮아”라는 말은 사실은 괜찮지 않지만, 지금은 그 문제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야. [김토끼] 2022. 1. 25.
그림한장 근데 그림 한 장 달랑 보곤 내 인생을 다 안다는 듯 내 아픈 삶을 잔인하게 난도질 했어 [영화글] 2022. 1. 25.
행복하려면 하루만 행복하려면 이발소에 가라. 일주일만 행복하려면 말을 사라. 한 달만 행복하려면 결혼을 해라. 일 년을 행복하려면 집을 사라. 평생을 행복하고 싶다면 정직하게 살아라. [서양 속담] 2022. 1. 24.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 썩여도 전혀 끄떡없는 엄마는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싶다외할머니 보고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 인줄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 .. 2022. 1. 24.
그거 알아? 나도 슬펐던 적이 있었지, 근데 그거 알아? 나를 슬프게 만든 사람이 나에게 이전에 기쁨을 주었던 사람이더라. [트위터] 2022. 1. 21.
기억해요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 말고 너무 많은 것을 양보하지 말고 모든 것을 다 이해하려 하지 말고 나는 당신이 다른 누군가를 먼저 안아줘야 하는 사람이기보다 당신 스스로를 먼저 따뜻하게 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잊지말아요. 당신이 제일 소중해. [기억해요] 2022. 1. 21.
이런 시 너를 생각하면 창공에 한숨부터 뱉는다 시를 쓰긴 글렀다 몇 자 적는다고 담겨질 네가 아님을 깜박했다 [당신이 빛이라면]백가희 2022. 1. 21.
안방문 쾅 닫힌 안방문 내가 지금 흘리는 죄송함의 눈물이 엄마는 보이지 않으실 테지만 항상 문이 닫힌 후에야 내 잘못을 뉘우친다. 언젠가 엄마와 나의 사이를 가로막는 게 저 방문이 아니라 하늘이 되면 어쩌려고 나는 항상 한 발 늦는 걸까. [인터넷글] 2022. 1. 18.
무슨 말을 그리 예쁘게 해요 “무슨 말을 그리 예쁘게 해요?” “그쪽이 그런 말을 하게 만드는 사람인가봐요. 예쁜 노을 앞에서 ‘아,예쁘다’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처럼” “저는 그저 흔한 풍경인데 , 그쪽이 그런 풍경에도 감동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구요?” “흔한 풍경이라니요.평생을 여행하고 싶은걸요” [내가 소홀히 했던 것들] 2022. 1. 18.
성격 같은 100일지라도 50과50이 만나 100이 되는 것 1과99가 만나 100이 되는 건 아주 큰 차이니까 [달의 마음] 2022. 1. 18.
행복 저녁 때 돌아 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나태주] 2022. 1. 18.
도달점 내 도달점에 네가 닳아 끝내 그 감정들이 폭팔했다. 펄펄 끓었던 마음이 다 식을 때까지도 너는 내 감정을 알지 못했으니까. [@유채] 2022. 1. 18.
더 예뻐보이는 날 당신이 유난히 더 예뻐보이는 날이 있어요. 그럴 때 나는 사진을 찍지 않고 그 얼굴을 빤히 바라보곤 합니다. 어떤 순간은 사진보다 추억 속에 더 선명히 남기 때문입니다. [@maej_eum] 2022. 1. 17.
빈속 그다지 바쁘지 않은데 다른 것을 할 시간이 없다. 마음은 텅 비어 있는데 그 속을 채울 수가 없다. 먹은게 없는데 체한 기분 여유가 없다. [그때 못한 말]김요비 2022. 1. 17.
1분과 한단어 누군가의 좋은 하루를 만들기에는 1분이 필요하고 누군가의 삶을 망치기에는 한 단어가 필요하다. It Takes one minute to make someone’s day, and one word destroy somene’s life. 2022. 1. 16.
상처입은 나무 상처입은 나무 단단한 법이다. 세상이 너에게만 모진거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게다. [아버지의 웃음] 2022. 1. 16.
우리관계 넌 너랑 있는 시간이 따분하고 재미 없나봐 항상 넌 핸드폰만 보잖아 난 너랑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귀한데 앞에 있는 난 안보이나봐 날 왜 만나는지 점점 궁금하게 만들어 [우리관계]레이비 2022. 1. 16.
죽음을 택하려 했던 사람에게 자살시도를 해봤던 사람인데 내가 가장 들었던 가장 폭력적인 말은 “자살시도를 할 정도의 용기가 있으면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을 해” 라는 말이였다. 그저 살아줘서 고마워라는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는데 저런 폭력적인 말을 한다는 건 매우 공감능력이 딸린다고 밖에 생각을 못하겠다. [어느 트윗글]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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