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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편?남편?남?내편? 안녕하세요, 글쓴이 택시입니다. 저번에 남편의 다짐에 대한 글을 썼었는데 그동안 남편이 어떻게 지냈는지 적어볼까 합니다. 저희 남편은 정말 갱생이 불가능했죠. 이래서 사람을 고쳐서 못 쓰는 거구나를 뼈저리게 느끼게 해 준 사람이라 행복보단 후회를 많이 안겨준 사람. 가족에게서도 내 존재의 이유를 찾지 못해 힘들었는데 더 내 존재의 이유를 잃어버리게 만든 사람.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은 저에게 다짐을 했었죠. “내가 노력할게, 잘 안되더라도 열심히 노력해볼게.” 처음에는 남편은 많이 어색해하더라고요. 말투나 행동. 며칠 만에 다시 돌아오고 다시 고치고.. 계속 반복이 됐습니다. 그래도 남편이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똑같아 보이더라도 저한테는 달라졌더라요. 예전.. 2022. 6. 10.
왕따를 당한다는게 어떤건줄 아세요? 안녕하세요, 글쓴이 택시입니다. 우연찮게 가족들과 대화했던 것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사실 저는 많이 내성적이라 어릴 적부터 혹시 벙어리가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소심하고 말수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많이 당했죠. 초등학교 4학년, 제가 10살 때 1년 내내 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맞고 아이들이 지하실에 가둔 적도 있어서 아직도 그 트라우마 때문에 어둡고 컴컴한 곳에 갇히면 공황상태가 옵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오늘 가족들과의 이야기가 그런 이야기도 나누었고 또 아는 분이 직장 내 따돌림에 대해 상담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쓰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보기 불편하신 분들은 여기서 다시 꺼주시는 게 좋습니다. 제가 왕따였다는 사실을.. 2022. 5. 19.
불행 불행하면 남에게 관심이 많아진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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