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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2

다정해질께, 그리고 다짐 안녕하세요,글쓴이 택시입니다. 얼마전부터 저희 가정에는 새로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남편의 변화죠. 왜 노력을 하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노력해주는 남편이 고맙기만 합니다. 저는 아직도 병원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감정 컨트롤에도 문제가 있어서 우울해지는 기분을 다 잡으려고 노력중이고 공황증세도 심해서 손님들이 한꺼번에 밀려 들어오거나 하면 손이 덜덜덜 떨리면서 과호흡이 옵니다. 다행히 저를 괴롭히던 조울증상은 사라진것 같습니다. 그때는 늘 가방에 노끈과 수면제를 들고 다녔는데 지금은 노트북을 들고 다닙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재미가 요즘 제 낛이기 때문이죠. 하하 너무 우울한 사적인 얘기였나요? 저희 남편이 예전에는 정말 저한테 0점짜리 남편이였습니다. 결혼을 매일 매순간 후회할만큼 남편은 못된 남.. 2022. 5. 26.
남편이 몰래 운동화를 2개나 질렀다 안녕하세요, 글쓴이 택시입니다. 오늘은 저희 남편이 저 몰래 신발을 지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희 남편은 신발 매니아 입니다. 하지만 매번 넣는 응모마다 떨어지며 딱 두번정도 당첨이 됐었는데 얼마전부터 무슨 신발이 맘에 들었는지 계속 보더라구요. 설마 했습니다. 안그래도 신발장에 남편 신발만 잔뜩 있거든요. 저는 하나를 떨어질때까지 신는 편이고 남편은 운동화만 10켤레가 훨씬 넘게 있습니다 불과 이주전 맘에 드는 운동화가 있다며 저 몰래 이 운동화를 몰래 샀습니다. 사실 이런 운동화가 집에 한 세켤레나 있거든요? 근데 또 산것입니다. 아니 도대체 그게 그거인 신발을 왜 또 샀냐고 했더니, "야 그럼 맨날 옷은 왜 갈아입어? " 그래... 너 잘났다... 이미 배송까지 와서 맘에 들어하길래 냅뒀습니다..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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