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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3

우울증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이니 별로이시면 되돌아가주세요.) 사람들은 우울증이라고 하면 너무 쉽게 봅니다. 아니면 자신도 알게 모르게 너무 그 사람을 안 좋게 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하지만 감기가 낫지 않으면 폐렴이 되고 폐렴이 큰병이 되고 큰병이 되서 죽을수 있듯이 우울증도 마찬가지라고 전 생각 합니다. 단지 눈에 보이지 않는 병이라고 사람들은 나약하다거나 저사람은 음침하다는 듯이 보거나 알고 싶어하지 않죠. 저는 요즘 이생각에 자주 빠져 머리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도대체 내가 왜 살아야 할까?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지?’ 상담선생님은 본인이 먼저 본인을 사랑해야 한다고 하셨지만 저는 그래도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 2022. 9. 24.
I'M FINE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 택시입니다. 요 몇일동안 너무 바빠서 글을 쓸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겨우 글을 쓰게 되네요. 오늘은 몇일전 있었던 일을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아시다시피 제 팔 근처에는 몇가지 타투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상담하기로는 댓글자분들이 달아주신 말처럼 조금 더 자극을 원했고 우울감의 고통을 몸으로 표현해낸 것이 맞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조금 서글프긴 했습니다. 몇일전 어떤 손님이 저와 같은 ' I'M FINE' 이라는 타투를 하신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랑 비슷한 위치에 하셨더라구요.그래서 사실 손님에게 먼저 말을 거는 편이 아닌데 "저랑 똑같은 타투가 있으시네요?"라고 순간 말이 나왔습니다.그 손님은 "그러네요, 그냥 뭔가 난 괜찮다는 나 자신을 다독거림을 새기고 싶었거든요. .. 2022. 7. 7.
누가 내마음을 알아줄까 힘들고 외로워 다들 내 탓만 하는 것 같아 이것도 저것도 다 내 잘못. 나는 내 나름대로 산다고 사는데 다들 나를 못마땅하게 보기만 해. 다들 날 싫어하는 것 같아 다들 내가 없어지길 바라는 듯 쳐다봐. 그래서 나만 미운 오리 새끼가 된 기분이야 항상. 여기서도 미운털 저기서도 미운털. 마음 둘 곳이 없어 어디서도 반겨주는 곳이 없어 어디도 나를 향해 따뜻하게 안아줄 곳이 없어 나를 사랑하지 않아 필요할 뿐이야 그러다가 나는 문뜩 자꾸만 이상한 생각을 해 이상한 생각은 자꾸 충동과 이어지고 충동은 아주 사소한 것으로 요동쳐. 오늘도 말 한마디에 씨가 되어 너는 내 감정선을 흔들어 놓았고 나는 순식간에 온갖 충동에 휩쓸렸다. 충동은 유혹과도 같다. 이 아픔이 보상될 것만 같은 기분. 알아주기라도 할 거 같..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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