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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6

어느 일요일 새벽 우울함은 항상 죄책감을 가져온다. 뭘 잘못했는지,어떻게 잘못했는지조차 모를만큼 그저 내탓이라는 죄책감에 항상 시달린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밖에 생각을 못하냐,왜 그렇게 극단적으로 얘기하냐고 하지만 나로썬 그렇게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잘하고 싶었고 노력했다. 우울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우울해지지 않으려 나딴에는 노력하고 웃으려 했다. 내 마음이 내가 생각하는대로 됐더라면 난 이렇게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늘 사람들이 내게 하는 말들은 사람들 눈에는 그저 지나가는 한마디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바늘이 되어돌아와 바늘을 한웅큼 삼키는 것처럼 아프고 괴롭다. 나도 이렇게 너덜거리는 내자신이 싫다. 2022. 12. 12.
우울증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이니 별로이시면 되돌아가주세요.) 사람들은 우울증이라고 하면 너무 쉽게 봅니다. 아니면 자신도 알게 모르게 너무 그 사람을 안 좋게 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하지만 감기가 낫지 않으면 폐렴이 되고 폐렴이 큰병이 되고 큰병이 되서 죽을수 있듯이 우울증도 마찬가지라고 전 생각 합니다. 단지 눈에 보이지 않는 병이라고 사람들은 나약하다거나 저사람은 음침하다는 듯이 보거나 알고 싶어하지 않죠. 저는 요즘 이생각에 자주 빠져 머리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도대체 내가 왜 살아야 할까?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지?’ 상담선생님은 본인이 먼저 본인을 사랑해야 한다고 하셨지만 저는 그래도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 2022. 9. 24.
형만한 아우 없다 안녕하세요,글쓴이 택시입니다. 오늘 좀전에 언니에게 카톡 한통이 도착했습니다. 평소 언니와 자주 연락을 하는 편이고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습니다. 왠 캡쳐본을 보냈더라구요. 뭘 응모했나? 아니면 이게 뭔가? 계속 보고 있었는데 저기 위에 첫번째 사연이 언니가 쓴거더라구요. 1300명 응모해서 5명 뽑았는데 당첨됐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얼마전 카톡 프로필 사진이 바뀐걸 보고 언니가 연락이 왔었는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말할까 말까 하다가 언니한테 사실은 우울하고 자꾸 눈물도 나고 그냥 깜깜한 방에 혼자 쳐박혀있고만 싶다고 했었죠. 언니는 자꾸 나가보라고, 작은 행복이라도 찾아보라고 카톡을 했지만 사실 그걸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런 생각을 할수 있는 마음상태라면 제가 이렇게 우울하지도 않았겟죠. 그렇게 할수.. 2022. 6. 20.
나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글쓴이 택시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우울하실지 모르지만 제 마음에 대한 이야기와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이 책은 제가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읽었던 책인데 오랜만에 책장에서 꺼내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요즘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를 바라보기 위해 다시 책을 열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몇년전 저는 어느 순간 마음의 병이 찾아왔습니다. 무기력하고 저에게 하는 모든 말이 슬펐고 자책과 저의 존재의 이유를 찾지 못했죠. 점점 없어져야 한다는 이유는 찾아가는데 제가 남아야 한다는 이유를 찾지 못해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저는 장사하면서 모든 친구들과 연락이 단절돼서 사실상 친구가 없습니다. 가족 외에는 연락하는 사람도 없죠. 제가 속마음.. 2022. 4. 22.
임산부 엽산 섭취량30%늘려주는 이것 안녕하세요, 아보카도 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저는 명란 아보카도가 가장 생각나네요(츄릅) 샐러드에 먹어도 맛있고 명란에 쓱쓱 비벼도 맛있고 버릴 게 없는 아보카도. 오늘은 아보카도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아보카도는 원산지는 멕시코이고요, 배 모양을 닮아 아보카도 배라고도 불렸데요. 열대과일로 숲 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는 손으로 이렇게 만져보면 단단하고 윤기가 나고요, 부드러운 느낌이 있지만 신맛 단맛 이런 건 없고 그냥 맛은 아무 맛도 없어요. 아 먹다 보면 조금 고소한 맛은 있어요. 맛으로 먹는다기보다는 건강식으로 먹는 거죠. 아보카도는 100g당 160~190kcal로 칼로리가 높은 편에 속하지만 2g의 단백질과 9g의 탄수화물이 들어가 있지만 섬유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는 안성맞춤이죠. 1... 2022. 3. 19.
퇴사해야 되는 이유 지칠때로 지쳐 퇴사해야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었을 때에는 이미 마음의 병이 걸렸을 경우가 대다수이다. 마음의 병은 보통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우울증이고 또 하나는 분노조절장애가 온다. 심하면 둘 다 온다. 몸만큼 정신건강도 중요하다. 퇴사해 [@iwillquit트윗]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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