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모6 영어과외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돌아온 택시입니다. 그동안 코로나에 걸려 끙끙 앓아 누워 아주 죽다 살아났습니다. 119를 불러야하나 할정도로 심각했습니다.ㅠㅠ 올해 추석 계획은 다들 세우셧나요? 저는 올해도 남편만 시댁에 보내고 일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하루는 친정에 언니네와 모여 밥을 먹었는데 올해는 엄마가 몸이 아프셔서 모이지 말자고 하시더라구요. 일년중 외할머니 갈비만 기다리는 조카들은 시무룩하더라구요. 갈비 못 먹네 라는 말에 “….”를 했습니다.ㅋㅋㅋ 그리고는 추석에 저희집에 놀러오겟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괜찮다고 이모 혼자서 맛난거 시켜 먹고 뒹굴거릴꺼라고 했더니 자기가 얼마전에 친할머니한테 2만원이나 받았다며 맛있는걸 사줄테니 걱정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 상당히 많구나… 오만원….. 2022. 8. 24. 치사하게 이러기 있기? 안녕하세요,글쓴이 택시입니다. 연휴에 다들 잘 쉬고 계신가요? 저는 평소와 똑같이 출근을 하고 있답니다 ㅠㅠ 흑흑 직장인들에게는 꿀휴가이지만 저에게는 꿀지옥이지요. 어제 언니에게 저녁을 먹자고 전화를 했는데 속초에 놀러갔다고 속초라고 하더라구요. 좋겟다 싶었습니다. 제 인생은 일뿐인것 같은 허탈함과 벌써 인생의 반은 산것 같은데 아무런 추억도 없이 간게 슬프기 까지 하더라구요. 이번 장사가 끝이나면 진짜 다신 장사안할껍니다. 백원을 벌던 이백원을 벌던 그냥 살고 싶습니다. 그건 그렇고 조카들과 얘기를 나누던 중 제가 조카들에게 호박식혜와 닭강정을 사오라고 장난을 쳤습니다. 사실 닭강정은 모르겟지만 호박식혜는 진짜 좋아하거든요. 시중에 파는건 워낙 호박맛이 잘 안나서 안 좋아하는데 속초에서 파는건 맛있더라.. 2022. 6. 5.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글쓴이 택시입니다. 이틀 연달아 일상 이야기는 잘 안쓰는 편인데 어제 재밌는 일이 있어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제가 조카바보인건 저의 블로그를 봐주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시는 사실이죠. 음하하 ... 조카 두녀석과 따로 단톡방이 하나 있는데 저희는 자주자주 얘기도 나누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눕니다. 하루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심심하면 서로 물어보기도 하고 재밌었던거나 맛있는걸 먹으면 사진을 찍어서 약을 올린다든지. 근데 어릴때부터 저희언니가 얘들에게 잘못 가르쳐준게 있습니다. 이모 뜯어먹지말라는 거죠. 뭐 언니야 저를 생각해서 그런다는걸 알지만 저도 이모이고 조카들보면 항상 뭐든 사주고 싶고 잘해주고 싶거든요. 그래서 "뭐 가지고 싶은거 없어?" 물어보면 "엄마한테 혼나요","괜찮아요"라고 얘들이.. 2022. 6. 3. 솜사탕이 뭐라고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온 글쓴이 택시입니다. 확실히 거리에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가게를 새벽까지 하다보니 완전 녹초가 되서 힘드네요. 그래도 저는 “일복만 많다”라고 하는 말을 항상 “일복이 많다는 건 돈복도 많다는거다” 라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은 얼마전 조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이야기를 풀어볼까합니다. 조카들에게 준 선물은 솜사탕 기계와 색연필,물감등등 여러가지가 같이 들어있는 종합 미술 세트 였습니다. 워낙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녀석들이라 아주 좋아했다고 하더라구요. 첫째가 몇일전 카톡이 왔는데 솜사탕을 만들고 싶은데 엄마가 씻기 귀찮다고 못 만들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기가 솜사탕을 못 만들어서 어제부터 공부가 안된다고 했다면서 엄마가 허락을 해줬다고 솜사탕을 만들어서 보여주겠다고.. 2022. 5. 16. 마흔 이모 vs 초딩 조카 안녕하세요, 글쓴이 택시입니다. 오늘은 어제 조카들과 재미있게 보내고 온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몇 번 포켓몬빵으로 사러 다닌 포스팅을 올렸었죠. 어제 드디어 조카들에게 전해줬는데요. 언니네가 남양주에 살고 있어서 남편과 잠실에서 갈아타 남양주까지 갔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더라고요. 언니네 도착하자마자 조카들이 선물을 주더라고요. 어제 택배가 왔다면서 택배 봉투에 "수령인:이모 돼지"라고 쓰여있는데.... 못살아 정말. 곧 이모가 마흔인데 스티커를 참 많이 주더라고요. 틱톡에서 포장하는걸 많이 봤는지.. 그 포켓? 뭐 카드 하는 것도 봤는지 노랑이랑 하나를 그려서 카드처럼 만들어주고 이모부랑 같이 끼라면서 꽃반지도 만들어주었습니다. 저희부부는 그 꽃반지를 끼고 돌아다녔습니다... 아줌마 아저씨가 참 ... 2022. 5. 2. 캘리그라피 짝퉁 안녕하세요, 글쓴이 택시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낙서하는걸 참 좋아했습니다. 공책이든 어디든 낙서하고 끄적이는 걸 좋아하고 예쁜 글씨를 보면 따라 쓰는 걸 좋아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캘리그래피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배우고 싶었지만 일에 치여 정말로 시간이 없어서 배울 기회가 없었죠. 그래서 혼자 책을 사다 독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너무 미숙하고 서투르지만 잘 써진 날이면 기분이 한껏 좋아지죠. 제 둘째 조카는 어딜 가서도 언니 딸이 아닌 제 딸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닮았고 하는 행동도 비슷합니다. 근데 요 녀석이 자꾸 저를 따라 하더라고요. 어느 날은 제 타투를 보고선 팔에다가 볼펜으로 그려서 나타났더라고요. 아뿔싸 했죠.. 혹여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준 걸까 고민도 많이.. 2022. 4.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