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매5 복권 행운왕 안녕하세요, 택시입니다. 요 몇일 조카들과 나눈 이야기와 어제 조카들이 놀러온 이야기를 조금 해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한살터울 조카들은 어찌나 단톡방에서 싸우는지 아주 정신이 없을정도지만 보고 있으면 어릴적 언니와 제가 싸우면서 컸던게 생각나곤 합니다.ㅎㅎ 참 별것도 아닌 일에도 언니와 티격태격하면서 컸던게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정말 많이 싸웠거든요.ㅎㅎ 둘째조카녀석은 틱톡에 무슨 종소리같은 것을 올려놨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행운의 종소리라면서 올려놓으면 행운이 생긴다고 했다면서 저보고 하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뭐가 행운이냐고 하니까 뮤츠가 나올수도 있고 남친이 생길수 있는 행운이 생길수 있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얘들아.. 이모 유부녀야….역시 애기는 애기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조.. 2022. 8. 10. 세자매 안녕하세요,글쓴이 택시입니다.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문뜩 어릴때 일화가 생각나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저희집은 세자매입니다. 언니와는 2살터울이지만 동생하고는 6살이라는 터울이 있어 사실 가깝지만은 않습니다. 동생이 중학생 시절 언니와 저는 이미 대학생이였으니깐요. 저희 세자매는 어릴때 참 똘똘 뭉쳐다니길 좋아했습니다. 어느날은 언니와 동생이 헤리포터가 개봉했으니 보러가자고 저에게 말을 하더라구요. 저야 좋다고 따라갔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낯가림이 심한편이라 언니가 늘상 나서서 해줬는데 둘이서 표를 끊으러 가더라구요. 저는 그냥 팝콘을 먹으며 기다렸습니다. 생각없이 언니와 동생을 따라 극장에 들어갔습니다. 언니가 제일 정중앙 자리를 샀는데 저보고 가운데 앉으라고 하더라구요. 아무생각 없이 “그래”하고.. 2022. 7. 22. 형만한 아우 없다 안녕하세요,글쓴이 택시입니다. 오늘 좀전에 언니에게 카톡 한통이 도착했습니다. 평소 언니와 자주 연락을 하는 편이고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습니다. 왠 캡쳐본을 보냈더라구요. 뭘 응모했나? 아니면 이게 뭔가? 계속 보고 있었는데 저기 위에 첫번째 사연이 언니가 쓴거더라구요. 1300명 응모해서 5명 뽑았는데 당첨됐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얼마전 카톡 프로필 사진이 바뀐걸 보고 언니가 연락이 왔었는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말할까 말까 하다가 언니한테 사실은 우울하고 자꾸 눈물도 나고 그냥 깜깜한 방에 혼자 쳐박혀있고만 싶다고 했었죠. 언니는 자꾸 나가보라고, 작은 행복이라도 찾아보라고 카톡을 했지만 사실 그걸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런 생각을 할수 있는 마음상태라면 제가 이렇게 우울하지도 않았겟죠. 그렇게 할수.. 2022. 6. 20. 물보다 진한 피 안녕하세요,글쓴이 택시입니다. 얼마전 언니에게 장문의 카톡이 왔습니다. 사실 언니나 가족들에게 제 블로그를 알려주지 않았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언니가 알게 된것 같았습니다. 저희 남편도 사실 주소는 모르거든요. 여기가 저만의 유일한 안식처죠. 유일한 저만의 공간이기도 하고 내가 할수 있는 곳이기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밤새 저의 블로그를 보았다는 언니의 첫 카톡에는 마음이 아팠다는 말이 적혀있었습니다. 어릴적 이야기를 보았는지 언니는 마음이 아팠다면서 제가 그렇게 상처를 받았을꺼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사실 언니의 그 카톡의 답장은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가 그냥 포기해버렸습니다. "언니 봤어?^^;;?" "뭐하러 봤어~","나 괜찮아" 등등 여러.. 2022. 5. 31. 틱톡 다꾸 스티커 전쟁 안녕하세요,글쓴이 택시입니다. 몇일만에 포스팅을 쓰게 되네요. 매일 포스팅을 쓰고 싶지만 가게에서 늦게 끝나는 날이면 집에 도착하면 12시가 다 되기때문에 사실 피곤해서 그냥 잠자기 바쁘답니다. 흑흑 몇일전에 남긴 조카의 포스팅을 많이들 봐주셨는데 그 후의 에피소드를 오늘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그 다음날 스티커를 사서 조카들에게 보냈습니다. 조카와 헤어지면서 “스티커 사서 보내줄께”라는 약속을 했기때문이죠. 저도 어릴적에 부모님이 약속을 안 지켜주시면 그게 너무 속이 상하고 화가 났던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스티커를 주문하고 조카들과의 단톡방에 스티커를 보냈다고 했는데 아뿔싸... 모르고 연락받을 번호를 언니번호로 남기는 바람에 언니한테 연락이 가버렸습니다. 언니한테 안들킬려고 몰래 보낸거였는데 결국.. 2022. 5.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