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양이일기1 지루한 하루 이 집의 주인인 나 지노랑, 무기는 말랑 뱃살 너무 심심한데 남집사가 게임만 하고 여집사는 컴퓨터만 본다 지루하다 꼬치 장난감 좀 흔들어주지 티브이나 켜주던가 집사들을 기다리다 잠들었다 난 너무 관능적인 자세로 잠드는 것 같다 하… 됐다 됐어 그냥 나 혼자 놀고 말지 역시 내 친구는 티브이 밖에 없어 티브이나 보련다 역시 티브이는 누워서 벌러덩 하고 봐야지 제맛 집사가 애도 안가지고 놀 장난감을 놓아줬다 날 바보로 아는 것 같다 집사 이 새끼.. 날 뭘로 보는 거지? 집사 이 나쁜 새끼.. 서글프다.. 이 놈의 고양이 인생.. 꼬챙이 하나 흔들 수 없는 이 놈의 몸뚱이.. 슬프다.. 오늘도 난 집사의 꼬챙이를 기다리고 있다. 2022. 3.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