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괜찮아?1 물보다 진한 피 안녕하세요,글쓴이 택시입니다. 얼마전 언니에게 장문의 카톡이 왔습니다. 사실 언니나 가족들에게 제 블로그를 알려주지 않았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언니가 알게 된것 같았습니다. 저희 남편도 사실 주소는 모르거든요. 여기가 저만의 유일한 안식처죠. 유일한 저만의 공간이기도 하고 내가 할수 있는 곳이기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밤새 저의 블로그를 보았다는 언니의 첫 카톡에는 마음이 아팠다는 말이 적혀있었습니다. 어릴적 이야기를 보았는지 언니는 마음이 아팠다면서 제가 그렇게 상처를 받았을꺼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사실 언니의 그 카톡의 답장은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가 그냥 포기해버렸습니다. "언니 봤어?^^;;?" "뭐하러 봤어~","나 괜찮아" 등등 여러.. 2022. 5.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