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억1 나에게도 평범함이 필요해 안녕하세요, 글쓴이 택시입니다. 오늘 엄마가 "이번에 너희 언니네 휴가 간다니?"라고 물으시더라구요. "왜?"라고 물으니 언니네 갈때 너네도 따라가라며 말씀하시더라구요. 조카에게 물으니 형부에게 휴가가 없다고 하길래 그럼 남편과 둘이 갔다오면 안되냐고 했습니다. "돈도 없는 것들이 무슨 둘이 여행을 가" 하는 말에 남편이 기분이 많이 안좋았나봅니다. 저야 딸이라 그러려니 하고 넘겼지만 남편은 " 저런 말 듣고서도 가고 싶어?" 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저희가 만난지 10년이 됐는데 여행을 딱 한번 갔더라구요. 저희에겐 기억할 추억거리가 없더라구요. 너무 속상한 나머지 아빠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습니다. "아빠, 언니는 인생이라는게 그저 맛있는 걸 먹고 좋은데 구경 다니면서 추억을 쌓는거래. 근데 난 .. 2022. 6. 6. 이전 1 다음 반응형